LH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계획 《광명사랑의집 제척 · 존치》 광명시의회 간담회 개최

                                                           광명시의회 회의실 간담회 현장

2023년 8월 22일.

광명시의회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의 제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계획으로부터 

장애인거주시설인 광명사랑의집의 제척 및 존치를 위한 간담회에 

광명사랑의집 시설장,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장, 위원 등 시설관계자와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광명시 장애인복지과, 신도시조성과 공무원 등이 참석해주신 가운데 

광명사랑의집이  왜  지켜져야 하는가에 대해 말씀 드리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간담회  시설측  내용 요약>

1. 중증장애인의 식사, 의료, 재활을 위한  24시간 돌봄 거주시설이 전국적으로 부족한 현실 입니다.

2. 재개발로 인해 시설사업 유지가 어려워진다면 타시설 입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3. 타시설 입소 공실이 부족하여 입소 불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합니다.

4. 30년간 이어져온 입소장애인의 유대관계와 쾌적한 거주공간이 신도시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5. 안정적이고 적절한 돌봄을 24시간으로 받기 위해서는 

    광명사랑의집이 지금 이대로 사업을 유지하는 것만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6. 시의회측에서도 장애인거주시설인 광명사랑의집의 상황에 십분 통감하고, 

    이와 관련하여 또 간담회가 필요하다면 개최하고, 관련부처에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써 지지할 것임을 표명

광명사랑의집은 1987년 설립되어..

광명시 가학동,  광명시 소각장 부지로 선정되어  광명사랑의집  강제철거 집행

10번의 잦은 이사와  광명시 가학동  소재 시절. 

시설 소재지가 소각장 부지로 선정되어 강제철거를 당하는 아픔을 겪고도,

장애인의 생존과 거주공간, 적절한 재활 과 돌봄을 제공하고자 하는 원장님과 지역사회 시민들의 힘이 모여,

현재 시설 소재지인 광명동 이자리에 장애인복지법 규정에 맞는 3층 규모 시설이 건축될 수 있었습니다. 

                                                                           광명사랑의집 소재지 광명동 585번지의 과거(좌측)와  현재(우측)  전경

중증장애인의 24시간 돌봄유지를 위해 모두의 힘이 모여 세워진 

장애인거주시설 광명사랑의집을 

국토교통부와 LH의 제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계획으로부터

지켜주세요!

2023.08.22

광명사랑의집 관계자 및 광명사랑의집을 지지하는 지역주민 일동